어릴적부터 영어랑은 담 쌓았던 저라서....ㅋㅋㅋ
나름 게임은 하는 편이라 게임용어라도 영어로 마스터해보자 했는데 그것도 쉽진 않더라고요...ㅋㅋㅋㅋ
아직 제가 영어에 흥미가 없기도하고..
고민만 하다 시간이 벌써 이렇게 가버렸어요.
친구들따라 학원가면 되겠지 했는데...
막상 학원가면.....친구들이 잘하는건지, 제가 못하는건지 적응을 못하겠라구요.
걔네랑 실력 차이도 나는 것 같고...
ㅜㅠ 어떻게 해야할지...
이런저런 고민 끝에 엄마한테 얘기해서 학원은 저한테 좀 힘드니 영어배우긴 해야겠고,
과외로 1:1 로 해보기로 결정했죠.
영어쌤이랑 과외 시작한지 5개월정도 됐는데요.
처음엔 과외도 처음이고 이렇게 단둘이서 제 방안에서 영어배우는것도 처음이라
낯많이 가리긴했는데........ㅋㅋㅋㅋㅋ
저한테 맞게 천천히 진행해주시고, 제가 못알아들어도 선생님은 오히려 더 차분히 설명해주시고
나름 이젠 영어도 꾀 하는거 같고 학교수업도 다 이해되고 선생님말씀으론 제가 적응력이 빠르더라고하시더라구요.
쌤이랑 친해지고나선 지금은 숙제도 안밀리고, 영어수업도 열심히 듣고 잘 하고 있어요.
전 진짜 영어엔 흥미가 없는 줄 알았는데 학습력이 빠르다고 선생님께서도 칭찬해주셨어요. ^^
감사합니다
